첨단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관계사인 알바이오가 개발 중인 세계 최초의 자가지방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3상 임상시험이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상시험 수탁기관 LSK Global PS로부터 14일 수령한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에 따르면, K-L 3등급의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서의 통증 감소와 관절기능 개선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증되었고, 안전성도 확인됐다. 지난 2005년 개발에 착수한 이래 16년에 걸쳐 수천 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토종 줄기세포 기술로 개발된 조인트스템은 기존의 유사한 의약품이나 수술 치료 대신 단 1회 투여로 퇴행성관절염 치료가 가능한 획기적인 주사제로, 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SR에 따르면, 조인트스템 1차 평가변수인 골관절염 지수(WOMAC)와 통증지수(VAS)는 조인트스템 투여 전의 베이스라인 대비 투여 24주 후 각각의 지수 변화에서 대조약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확인됐다. 조인트스템 투여군과 대조약 투여군의 비교에서도 두 평가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큰 폭의 차이(각각 p=0.0002,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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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네이처셀이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인도에 바이오 마스크와 산소발생기, 살균소독제와 건강음료 등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12일 네이처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극동방송(FEBC)이 협력한다. 물품은 인도 현지의 갈보리교회에 전달되어 인도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인도 전역에 배포될 예정이다. 구호물품은 KF94 제품 및 3중필터 바이오 마스크 100만장과 식품첨가물로 만든 바이오스타K 살균소독제 1만개, 산소발생기 20개, 건강음료 7만개 등 시가로 총 13억 3000만원에 이르는 규모이다. 라정찬 회장과 관계자들은 12일 네이처셀 칠곡 공장에서 인도 긴급 지원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네이처셀 제공 이번의 구호 물품 긴급 지원은 네이처셀의 ESG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의 제안을 받은 김장환 원로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평소 친교를 갖고 있던 인도 현지의 갈보리 교회 사티쉬 쿠마르 목사와 협의해 성사되었다고 한다.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갈보리 교회는 2005년 사티쉬 쿠마르 목사가 설립했다. 현재 신도 수 33만명에 예배소 8곳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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